지역 일꾼을 뽑는 6.1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색 당선인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사상 첫 10대 시의원 탄생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가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죠. <br /> <br />총 7명의 10대 출마자가 출사표를 던졌는데, 국민의힘 고양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1순위로 추천된 천승아 후보가 최연소 당선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케와 시누이가 나란히 도의회에 입성한 사례도 있습니다. 충북도의원 선거인데요. <br /> <br />충북 청주시 서원구 제 5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옥규 당선인과, 충북 광역의원비례대표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지윤 당선인이 나란히 의회 문턱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옥규 후보의 남편은 안 후보와 외사촌지간인데요. <br /> <br />다소 멀 수도 있지만, 따지자면 올케와 시누이가 처음으로 함께 도의회에 입성한 사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 덕분에 눈길을 끈 사례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 이재명 당선인. <br /> <br />내가 당명을 잘못들었나? 싶겠지만, 아닙니다. <br /> <br />충북 진천군 구시군의회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재명 당선인은 인천 계양을 이재명 의원과 동명이인입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도 경북 김천시 바선거구 구시군의회의원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부터, 인천과 전북 지역 기초의원, 그리고 전남 교육감까지. <br /> <br />3명의 김대중 당선인도 전직 대통령과 동명이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이색 경력도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. <br /> <br />10년 넘게 마술사로 활동했던 민주당 신승호 청주시의원 당선인부터, 맘카페 부매니저 출신 민주당 진선화 여주시의원 당선인까지 다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심이 선택한 지역일꾼들. <br /> <br />앞으로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여러 정책들을 책임지게 될 텐데요. <br /> <br />다양한 연령대와 이색 경력 만큼 두루두루 지역 민심을 살피고 지역 살림에 반영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31340218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